
전문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가능한 미니 클래스는 소자본 창업자에게 적합한 온라인 콘텐츠 사업 모델입니다. 본 글에서는 주제 선정, 콘텐츠 기획, 플랫폼 운영, 수익화 및 브랜딩까지 ‘짧고 임팩트 있는 클래스’로 수익을 내는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.
긴 강의 시대는 끝났다, 지금은 ‘짧고 임팩트 있게’
길고 복잡한 온라인 강의는 더 이상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습니다. 짧지만 확실한 결과를 주는 ‘미니 클래스’가 주목받는 이유입니다. 미니 클래스는 일반적으로 10~30분 분량의 짧은 강의 시리즈로 구성되며, 1가지 문제를 해결하거나 1개의 스킬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. 예를 들어 “스마트스토어 썸네일 디자인법”, “5분 만에 프로크리에이트로 명함 만들기”, “30분 만에 블로그 키워드 전략 짜기” 등과 같이 실용적이고 즉각적인 결과를 줄 수 있는 주제가 좋습니다. 이런 클래스는 강의자가 전문 자격이 없어도, 실전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기획할 수 있으며, 초보 크리에이터의 수익형 콘텐츠로 매우 적합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미니 클래스를 제작하여 수익을 내는 방법, 어떤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지, 어떻게 브랜딩과 연결되는지를 단계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미니 클래스 창업을 위한 5단계 전략
1. 주제 선정: 작고 명확한 목표 설정
- YES: “한글 문서로 세금계산서 만드는 법”, “노션으로 출퇴근 기록 관리하기” - NO: “노션 완전 정복”, “회계의 모든 것” 학습자가 ‘오늘 당장 써먹을 수 있는’ 주제가 전환율이 높습니다. 2. 콘텐츠 기획: 핵심만 구성
35강, 각 510분 분량이 적절 목표 → 시연 → 요약 구조로 구성 강의 스크립트는 말하듯이, 실전 예제를 중심으로 작성 TIP: 화면녹화 툴(OBS Studio, Loom)이나 PPT+녹음만으로도 충분히 제작 가능 3. 촬영 및 편집
화면 공유 + 음성해설 방식으로 시작 영상 편집 툴: Clipchamp(윈도우 기본), VN, Capcut, 다빈치 리졸브(무료) 배경음악과 자막 삽입은 가독성과 집중력을 높임 4. 판매 플랫폼 선택
클래스101, 탈잉, 유데미, 크몽 클래스로 판매 가능 또는 구글드라이브+폼+결제링크로 자체 운영 PDF 워크북을 포함하면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음 5. 마케팅 및 브랜딩
블로그와 유튜브 쇼츠를 통한 강의 일부 공개 수강 후기 리포스트, 수강생 제작물 업로드 유도 자신의 브랜드와 연결된 ‘1인 전문 콘텐츠’로 확장 가능 예: 클래스 수익 → 유료 뉴스레터 → 템플릿 판매 → 컨설팅 연결
지식이 아닌 ‘경험’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
미니 클래스는 더 이상 강사만의 영역이 아닙니다. 블로거, 디자이너, 마케터, 직장인, 심지어 학생도 자신이 직접 해본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. 중요한 것은 ‘지식’의 깊이가 아니라, ‘경험’을 어떻게 구조화하느냐입니다. 그리고 그 구조화의 첫걸음이 바로 미니 클래스입니다. 큰 장비도, 거창한 배경도 필요 없습니다. 누구나 자신이 겪고 익힌 것을 영상으로 풀어내고, 그것을 원하는 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. 작은 콘텐츠 하나가 브랜드의 시작이 되고, 반복적인 수익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. 당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노하우, 그 자체가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. ‘짧고 강하게’ 시작해보세요.